집에 놓고 쓰기 좋은 맥컬리 노트북 거치대
집에 모니터가 한 개 남아서 노트북과 같이 쓰려고 하다 보니 모니터랑 높이도 안 맞고 거치대가 한 개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비교해 보며 가장 좋아 보이는 거치대를 구매했는대요. 그것은 바로바로~~! 맥컬리 노트북 거치대 입니다.
제품 조립 과정부터 개인적인 제품 평가(장점, 단점)까지 해보겠습니다.
우선 포장은 사진과 같이 파손될 걱정 없이 배송됩니다.
구성품은 받침대에 되어줄 메인 받침대 2개, 뼈대 2개, 볼트 6개, 육각렌치입니다.
볼트는 총 4개 필요하지만 분실할 때를 대비하여 6개를 보내주는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맥컬리 노트북 거치대는 휴대성 부분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혹시 카페에 가지고 다니며 거치대를 사용하실 분들께는 비추천드려요.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인데 확실히 고급스럽고 좋은 것 같아요.
사진과 같이 우선 메인받침대를 뒤집어 주면 저렇게 볼트 구멍 두 개가 보이실 거예요.
그 위에 뼈대를 올려놓고 사진과 같이 볼트를 손으로 살짝 끼워주신 뒤 육각렌치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손으로 끼워주기보단 얹어놓는 것에 가까워요. 너무 작아서 손으로는 돌리기도 힘듭니다.😂
그 뒤에는 안쪽에 두 번째 뼈대를 첫 번째와 같이 연결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저렇게 뒤편에 뼈대를 대고 있는데 저곳에 끼우는 것이 아니고 안쪽에 뼈대 끼우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끼워도 상관은 없지만 설계된 대로 설치해야 좋겠죠?
거치대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뼈대가 앞으로 와야 합니다.
볼트가 너무 작아서 떨어뜨리면 찾기 어려우니까 조금 불안하신 분들은 이불 위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 제가 사진에서 보여드린 대로 조립하면 사진과 같이 뼈대가 뒤로 가있습니다.
사실 막상 노트북 올려놓고 쓰다 보면 저 부분은 잘 보이지도 않는데 많은 분이 저 부분에서 실수할 것 같아서 따로 찍어보았어요.😁
맥컬리 노트북 거치대의 장점은 사진과 같이 우선 거치대 밑쪽에 공간이 충분합니다.
간혹 밑쪽에 공간이 없거나 다리가 한 개인 경우는 공간이 많이 안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렇게 공간이 나야 키보드도 넣어둘 수 있어서 좋아요.👍
두 번째로는 튼튼합니다. 저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긴 하지만 올려놓은 상태로 노트북 자판을 써보니 안정적이더라고요. (아주 미세한 흔들림은 모든 노트북 거치대가 그럴 것 같아요.)
다음으로 단점인대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먼저 휴대성이 좋지 않습니다. 매번 분해했다 조립했다 하지 않는 이상 어디 가지고 다니긴 조금 힘들어요. 저처럼 모니터 두 개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로 사용하실 분들에게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높이 조절이 안됩니다. 뒤쪽 높은 부분의 높이가 15cm 인대요.
제가 사용해 본 결과 모니터와 높이는 딱 맞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딱 좋았습니다.(밑에 사진 첨부)
마지막으로 소소한 팁인대요. 육각렌치로 볼트를 조이실 때 우선 기다란 부분으로 쭉쭉 돌려주신 후에 힘이 다됐다 싶을 때 짧은 부분으로 꽉 조여주시면 됩니다. 애초에 볼트가 작아서 너무 세게 하시면 오히려 부러지거나 나사선이 망가질 수 있고 지그시 조여주시면 돼요. 😉
이상으로 맥컬리 노트북 거치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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