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연어 감별사가 인정한 찐 존맛탱 연어 맛집, 연어이야기

연어집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가 이곳 덕분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오세요!

참고로 연어 감별사는 제 여자친구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공주 담당👸)

그치만 진짜예요.

아침으로 연어를 먹고 출근하는 사람이거든요. 연어가 주식입니다.

긴 말 없이 바로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영업시간: 16:00 - 24:00 (일요일 정기 휴무)
주소: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528-1 연어이야기
전화번호: 0507-1443-0193
대중교통: 고려대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주차는 좀 어려워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연어

소개하기에 앞서 연어 무한리필집 3곳 이상, 일반 횟집 연어 10곳 이상, 연어전문점 5곳 이상 다녀보았는데 그중 1등이 여기입니다. 서울에 사신다면 좀 멀어도 한 번쯤 와서 도전해 볼 만한 곳이에요. 다만 가게 안이 조금 좁아요. 테이블이 10개도 안 되는 것 같아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시지 않으면 웨이팅 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연어 小자(35,000원)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착한 것은 둘째치고 정말 영롱하지 않나요? 

숙성을 시키신 건지 정말 식감부터 맛까지 어디 하나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맛입니다. 

메뉴판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中자는 45,000원 大자는 55,000원, 특大자는 65,000원입니다. 연어초밥 10ps를 따로 30,000원에 판매해요. 초밥은 먹어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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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조림

여러분 이것은 바로 서비스로 나오는 연어조림인대요. 저는 연어 말고 이것만 팔아도 여기를 찾아올 것 같아요. 

연어살이 정말 부드럽고 뼈도 이미 발라져 있어서 먹기도 편합니다. 맛도 엄청나서 한 입 먹자마자 밥 한 공기 주문해서 먹었네요. 사진에 그 맛을 담기가 힘들어요. 정말 왕 추천!!👍

무순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무순을 이렇게 간장에 담가놓고 간장이 살짝 스며든 무순을 연어에 올려먹는 것 아시죠? 저만의 꿀팁입니다. 이렇게도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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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밑반찬들입니다. 콘치즈는 누구나 아는 그 맛이지만 역시나 맛있고, 다른 밑반찬들도 느끼함을 없애기에 아주 좋게 알짜배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번에 포장으로도 먹어본 결과 이곳은 이렇게 홀에서 바로 먹는 것이 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만 멀리서 오시는 분이라면 살짝 아쉬운 점은 고려대 번화가 쪽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는 점!! 온 김에 더 놀고 싶다면 안암역 쪽으로 이동하시면 돼요. 

조개탕

마지막으로 조개탕입니다. 조개탕의 묘미는 보기와 다르게 얼큰한 맛인대요. 역시나 Good~!👍

특별한 것 없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그 맛입니다.(15,000원)

뭐든지 무난하고 예상되는 맛으로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법인데 이곳 연어이야기에서 실패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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